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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섬 제주 가을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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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섬 제주 가을의 유혹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8.08.11 0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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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관광객 할인행사, 경품·기념품 제공 이벤트

가을 관광철에 제주도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할인행사와 경품 및 기념품 제공 등 대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9월 가을 관광철을 맞아 제주관광 붐업을 위해 도 전역 관광사업체 1260개 업체가 참여하는 쇼핑할인과 행사기간 관광객 대상 경품제공 및 할인업체 이용 관광객 대상 기념품 제공 등 관광객 대상 빅이벤트를 진행한다.

쇼핑할인은 숙박업, 기념품, 음식점 등 제주도내 관광사업체에서 최저 4%에서 70%까지 할인하며 일부 렌트카의 경우 90%까지 할인한다.

9월 한 달동안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제주의 공항, 항만, 가을축제 현장 등에서 제공하는 경품권은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권 상당 관광상품권을 제공한다.

쇼핑할인 업체를 3회 이상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는 15000원 상당의 제주관광이용권을 모바일 인증을 통해 제공해 행사 참여업체의 매출 향상과 풍성한 가을의 기쁨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9월에는 제주해녀축제, 용연선상음악회 등 제주의 문화의 특성을 살린 축제들이 예정돼 있으며 행사에 참가한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가을축제의 즐거움과 경품권을 선물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제주관광협회에서는 인터넷 탐나오에 행사전용 웹페이지를 개설해 행사를 안내하고 참여업체 리스트와 업체별 구매처 링크 연계를 통해 제주관광상품 예약 및 결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요 포털과 SNS 온라인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주요 도시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통해 내국인 관광객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제주도 양기철 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는 제주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쇼핑할인의 기쁨을, 제주 관광사업체에서는 고객만족도 제고를 통한 매출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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