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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8강이상 성적 거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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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8강이상 성적 거둘터"
  • 소장환
  • 승인 2006.06.04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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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옥 군산상고 야구부 신임감독

도내 야구 명문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가 새 사령탑으로 이군옥(36) 원광대 코치를 맞이했다.

군산상고는 원광대 코치를 지냈던 이군옥 코치가 이 달 1일부터 야구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통령배 대학야구에서 원광대를 우승으로 이끈 바 있는 신임 이 감독은 지난 1990년 군산상고를 졸업한 뒤 원광대를 거쳐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활약했었다.
선수 시절 공수(攻守) 양면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주목을 끌기도 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군산상고 사령탑에 앉게 된 소감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아직 젊으니까 패기로 모든 것을 슬기롭게 극복해 내려고 한다.

△ 팀을 어떻게 이끌 방침인가.
=팀을 맡은 지 얼마되지 않아 뭐라고 말하기가 어렵다. 다만 성실하게 지도할 생각이다. 그리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올해 목표는.
=솔직히 우승이나 4강이 욕심이다. 그런데 운동이라는 것이 마음먹은 것처럼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현재로서는 8강을 생각하고 있다. 

△ 기대가 큰 지역민들에게 한마디.
=사실 야구가 (예전에 비해)침체된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군산은 야구의 도시다. 작은 힘이나마 지역에 야구 붐이 일도록 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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