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년차 전라북도 영농학생 전진대회가 8일과 9일, 1박2일 동안 전주생명과학고에서 열린다.
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도영농학생회, 한국농업교육협회 전북도지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명산업의 미래는 우리의 손과 가슴으로…’를 행사주제로, 도내 7개 농업계열학교에서 선발된 207명의 학생과 분야별 지도교사 및 관계자 등 모두 276명이 참석한다.
첫 날인 8일에는 전공별 경진대회, 과제발표, 농업교사 현장연구발표, 졸업생 영농성공 사례 특강, 영농학생 환영의 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어 9일에도 도내 대표 영농기업인 하림식품과 명천 RPC, 김정문 알로에 농장 등 선진지 견학을 통해 선진 농업기술과 시설·설비에 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 안동생명과학고에서 열리는 한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 참가할 대표 선수 6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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