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육성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온 (유)거산철강(사장 박문수)이 훈산학원에 장학금 5000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3일 오전 훈산학원(이사장 윤여웅) 전북여자고등학교의 다목적강당인 훈산관 준공식에 참석한 거산철강의 박문수(47)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학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평소에도 남모르게 소년소녀가장 세대와 남원춘향장학재단 등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박 사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 “인재육성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적지만 어렵고 힘든 처지에서도 학업에 충실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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