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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의 국악콘서트 <다담> 오는 27일 예음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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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의 국악콘서트 <다담> 오는 27일 예음헌서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6.20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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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지란지교를 꿈꾸며’의 저자, 유안진 시인과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의 연주
▲ 6월 이야기손님_유안진
▲ 6월 우리음악즐기기_다스름

국립국악원의 국악 콘서트 '다담'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예음헌에서 열린다.

차와 이야기가 있는 오전의 국악콘서트‘다담(茶談)’에서는 유안진 시인을 초대해‘지란지교를 꿈꾸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야기손님 유안진은 1965년 『달, 위로, 별』이라는 시로 '현대문학'에 등단했으며, 여성 특유의 섬세한 문체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 다. 최근 『처음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를 발표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유안진 시인의 작품 활동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일상과 평범함을 주제로 시인의 인생이야기를 들어본다.
 
우리 음악 즐기기 코너는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의 연주로 꾸며진다. ‘다스름’이란 본래‘음을 다스린다’는 뜻의 순 우리말로 여성연주자 8명이 규합해 창단했다. 청아한 우리 가락부터 관객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퓨전 국악곡들로 구성됐다.
 
국립민속국악원의 국악콘서트‘다담(茶談)’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연중 기획공연이다.
 
남편과 아이가 모두 떠나고 차 한 잔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주부들의 행복시간 오전 11시. 바쁜 일상에 자신에게 주는 선물 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 30분전부터는 로비에서 관객들에게 무료로 차(茶)를 제공한다. 전석 무료.
 
국악콘서트‘다담' 7월에는 ‘법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주제로 박준영 변호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풍류음악, 산조, 현대음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준영의 거문고 연주를 들어볼 예정이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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