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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올해 주요 사업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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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올해 주요 사업계획 발표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6.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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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통예술 활성화 및 역량강화,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문화 환경조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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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7대 국립국악원장으로 취임한 왕기석 원장이 올해 5대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전통과 창작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우리 국악 작품을 통해 다양한 공연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선, 지역 전통예술 활성화 및 역량을 강화하고자 총 27회 공연을 계획했다. 무용극 '토끼야 너 어디가니'를 창극으로 리뉴얼 한작품이 총 2회 선보인다.

국악원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자체 제작회의 및 자문회의 개최, 제작 계획 수립을 마치고 6~9월 작품 제작 및 공연 홍보를 마치고 11월 중 초연을 연다는 계획이다.

이어 판소리를 기본으로 한 창극 본연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 개발을 위한 작은 창극 '화용도 타령' 도 무대에 올린다.

두 번째 사업목표인 국악연주단 정체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공연으로 대내외 협력 공연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문화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차와 이야기, 우리음악이 함께하는 '국악콘서트 다담' 8사라져가는 전통문화와 세시풍속의 의미를 경험하는 절기공연 3상설공연 '토요국악초대석' 31일반인 대상 국악강좌 '청출어람' 42회 공연과 2회 강좌가 준비돼 있다.

세 번째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세계 속 한류 확산을 위해 상설공연 <광한루원 음악회>, 화요 광한루원 국악버스킹, 지역축제 연계 공연, 해외공연 등을 추진키로 했다.

달리는 국악무대 유아 대상 놀이형 국악체험공연 <덩덕쿵 국악놀이터> 청소년을 위한 눈높이 국악문화탐방 <국악은 내 친구> 일반인 맞춤형 예약제 공연 <남원풍류> 등은 국악원의 4번째 사업계획인 국악 저변 확대를 위한 생태계 조성국민 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한 맞춤형 공연이다.

마지막으로 국악 저변 확대를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틴틴 창극교실 청소년 국악강좌 <국악아, 방학을 부탁해> 방문형 국악체험교실 <국악세상> 즐거운 국악산책 유아대상 음악극 제작 4회 민속악 포럼을 계획하고 있다.

왕기석 원장은 국악원 원장이 외부 개방형으로 되면서 이 자리에 오게 돼 꿈만 같고 민속음악의 거점, 또는 본거지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어서 남원은 물론 전라북도, 서울, 더 나아가 북한에도 작품을 많이 진출시켜 전통 음악의 저변 확대와 국립민속국악원의 위상을 한껏 높일 생각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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