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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야 전주단오~ 덕진연못 물맞이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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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야 전주단오~ 덕진연못 물맞이 가세!’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6.11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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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주단오, 오는 17일~18일 전주덕진공원 일원에서 진행
▲ 창포물에머리감기
▲ 단오약쑥떡메치기
▲ 단오씨름대회

전주시의 대표적인 절기 행사인 ‘2018 전주단오’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전주덕진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풍남문화법인이 주관하는 전주단오는 천년전주의 전통을 이어가고 전주시민들의 삶 속에서 가장 의미 있는 세시풍속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시민참여축제다. 
 
‘에헤야 전주단오! 덕진연못 물맞이 가세’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지는 올해 행사는 단오풍류체험과 단오겨루기, 단오풍류공연, 부대행사, 특별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단오풍류체험은 △창포물에 머리감기 △단오 약쑥 인절미 떡메치기 △오색실 팔찌 만들기 △단오 부적 찍기 △전주부채문화관 부채 소장품전 △단오등에 소원지달기 △단오공예체험 등 전주단오의 대표적인 행사들이 열려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단오겨루기는 단옷날인 오는 18일 전주시 33개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단오씨름대회와 그네뛰기, 윷놀이, 제기차기가 진행되며, 대형윷놀이로 경연하는 가족윷놀이겨루기와 전통놀이체험이벤트도 행사기간 수시로 열릴 예정이다.
 
단오풍류공연의 경우, 노래와 무용, 춤, 악기연주, 풍물 등 30여 문화공연예술단체가 참여해 축제 기간 내내 즐겁고 신명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 밖에 어르신장수사진촬영과 발관리서비스, 건강검진, 우리동네프리마켓, 홍보마당, 먹거리장터가 마련된다. 특별행사로 개최되는 ‘2018 세계민속춤페스티벌’ 행사는 전국의 춤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춤의 잔치가 펼쳐진다. 
 
황권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단오 행사장 주변에 주차 공간이 부족한 관계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단오 풍류체험과 단오 풍류공연, 민속놀이 겨루기 등 다양한 단오행사를 준비 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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