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5 (금)
제38회 전국고수대회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서 열려
상태바
제38회 전국고수대회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서 열려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6.09 2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3일~24일 이틀간
▲ 지난해 고수대회 단체사진
▲ 고수대회-포스터

제38회 전국고수대회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사)한국국악협회 전라북도지회(지회장 김학곤)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명고수부, 명고부,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학생부 등 6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전국고수대회는 우리 전통예술인 판소리의 기본이 되는 고수인의 저변 확대와 신인들을 발굴 육성해 국악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최고 명고수의 등용문이 되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출연 명창으로는 김향순, 모보경, 박미선, 김세미, 주소연, 양은희, 박정아, 김찬미, 김선미 등 각종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창들이 대회에 출전하는 고수들의 북 장단에 호흡을 맞춘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은 남·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노인부는 만 60세 이상, 학생부는 초·중·고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이면 가능하다. 단, 타 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및 문화재 기능보유자는 제외된다. 
 
대명고수부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우승기, 상금 1000원을 수여하며, 그 외에도 명고부 대상은 국무총리상, 일반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상금과 함께 수여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준 높고 열띤 경연을 통해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 역할과 고법의 맥을 보전 전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악의 아름다운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오는 22일 오후 1시까지.
 
송미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