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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풍선 마술'과 체험 프로그램 '전통등 만들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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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풍선 마술'과 체험 프로그램 '전통등 만들기' 행사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6.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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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는 풍선마술의 세계, ‘한지등’
▲ 한지조명
▲ 해피준이 선보이는 풍선마술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6월 야간개장 공연으로 '풍선 마술'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등 만들기'를 마련한다.

 
먼저, 6월 야간개장 문화행사로, 마술공연「익스트림 벌룬쇼」를 오는 16일 오후 6시에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인 광대인 ‘해피 준(임세준)’이 선보이는 풍선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마술을 통해서 관람객들에게 웃음보따리를 선물한다. 모든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참여로 이뤄진다. 1막‘광대의 마술’은 테이블 장미 마술과 양철통으로 동전받기 마술, 관객과 함께하는 웨딩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2막‘익스트림쇼’는 거대한 풍선 안에 사람이 들어가는 퍼포먼스와 풍선아트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관람료는 무료.
 
이 밖에도 오는 9일은 영화‘유고와 라라', 23일은 영화‘쿠보와 전설의 악기’를 오후 6시 문화사랑방에서 상영한다.
 
공연에 이어  한지공예 체험「한지조명 만들기」를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다.
 
이번 한지공예 체험은 전통 한지등의 여러 종류 중‘사각 한지등’을 제작하며, 기본 골격을 대나무 구조로 만들어 초배지를 붙인 후 다양한 패턴 문양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지등의 실용성은 물론 실내장식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고, 여기에 쓰이는 대나무 구조는 현대에 제작되는 철사나 아크릴 등의 구조보다 더 견고하게 만들 수 있다는게 장점.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한지의 도시인 전주의 이미지를 살려서 이번 한지공예 체험을 마련했으며, 한지등을 직접 만들면서 전통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한지 공예체험은 성인을 대상으로, 25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참가비는 무료.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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