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초등 국어과 공개수업
지난 5일 완주 삼례초등학교(교장 정태규)에서는 ‘마인드맵을 활용한 단계별 글쓰기 능력신장’을 주제로 한 국어과 공개수업이 열려 관심을 끌었다.
마인드 맵(mind map)이란 문자 그대로 ‘생각의 지도’라는 의미로 자신의 생각을 지도 그리듯 이미지화해 사고력과 창의력, 기억력을 한 단계 높이는 두뇌개발 기법을 말하는 것으로 학교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기업들도 사원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이날 공개수업에서는 완주군내 초등학교 교사와 교육계 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4학년 학생 27명이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중심문장에 대해 뒷받침 문장을 써 보는 것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수업은 학생들이 ‘생각 꺼내기→생각 묶기→초고쓰기→글다듬기→작품화하기→협의하기’의 단계를 거쳐 글쓰기를 하는 순서로 이뤄졌으며, 중심문장에 대한 뒷받침 문장을 자연스럽게 이어나가 수업을 참관한 교사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이날 수업공개에 앞서 김수경 완주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교실수업 혁신에 매진해 교육 수요자의 욕구충족과 교수학습 방법 혁신을 통한 교사들의 수업기술을 향상시켜 수업에서 제일가는 교육 일번지를 만들자”고 말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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