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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협연의 밤’ ‘대학생 협연의 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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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협연의 밤’ ‘대학생 협연의 밤’ 개막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6.03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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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과 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서
▲ 협연의밤-포스터

전라북도립국악원이 주관하는 제15회 청소년 협연의 밤’과 ‘제23회 대학생 협연의 밤’이 오는 7일과 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협연의 밤은 우리 전통음악의 창조적 발전과 계승을 위해, 국악을 전공하는 젊고 패기 있는 도내 청소년과 전국 대학생들에게 협연의 무대를 제공하는 특별기획공연으로, 매년 오디션을 통해 협연자를 선발하고 있다.
 
국악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명인·명창들의 명실상부한 등용문으로, 지난 1996년 국악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대학생 협연의 밤>으로 시작, <청소년 협연의 밤>까지 외연을 넓혀 왔다.
 
청소년 협연의 밤은 7일 전통문화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손새미의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가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전통문화고 3학년 조연경의 ‘청성곡’주제에 의한 대금협주곡, 전주예술고 3학년 최유진·천정희의 ‘김일구류 아쟁산조 병주’, 전통문화고 3학년 박민성의 박범훈류 피리산조 “바라지”, 전주예술고 2학년 정민서의 서용석류 대금산조협주곡이 무대에 오른다.
 
대학생 협연의 밤은 8일 한국예술종합학교 3학년 최은혜의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를 시작으로 우석대학교 국악과 4학년 유다현의 아쟁협주곡 “아라성 2번”, 전북대학교 4학년 김동민의 대피리협주곡 “윷놀이”, 용인대 4학년 김리원·한은지·김연주·김용현·이운성의 타악 협주곡 “무취타”가 펼쳐진다. 
 
전라북도립국악원 이태근원장은 “그 동안 이 무대에 섰던 수많은 신인들이, 우리 국악원을 비롯해 국악계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음악의 저변확대와 젊은 국악인의 등용문이 되도록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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