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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상설공연 <2018 토요국악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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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상설공연 <2018 토요국악초대석>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6.03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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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은 소리 뽑아내는 아쟁의 선율 -이세나 아쟁 “곧다” 6월 9일 3시
▲ 이세나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 6월 둘째주 <풍류마루>의 무대에서는 이세나의 아쟁 『곧다』가 오는 9일 오후 3시 예음헌에 오른다.

 
이세나의 아쟁 『곧다』에서는 민속음악을 토대로 새롭게 구성한 곡들로, 아쟁이 들려주는 음색을 다양하게 감상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첫 번째 작품은 남도민요의 하나인 ‘흥타령’을 아쟁과 대금의 병주로 감상하며 무대의 문을 연다. 
 
이어 이세나의 연주가 돋보이는 ‘김일구류 아쟁산조’가 선보인다. 다음으로 윤윤석의 아쟁산조를 재구성해 이와 어울리는 한량무가 곁들어진 ‘비상’과 둥덩기 타령, 진도 방아타령을 즉흥 시나위로 편곡해 선보이는 '남도 노리‘ 등 다양한 연주곡을 만난다.
 
이세나는 전남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우석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졸업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국립남도국악원 단원을 역임하고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기악단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세나는 "아쟁연주자로서 바른 길을 걸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투영한 무대를 선보이고 싶었다"며 "본인이 평생 함께한 '아쟁'이라는 악기가 들려주는 묵직하고 곧은 소리처럼 국악인으로서도 곧게 뻗어가는 아쟁연주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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