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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500만 관광시대 도약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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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500만 관광시대 도약 꿈꾼다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8.06.03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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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과 함께 종합개발 사업구체화 워크숍 개최워크중장기 전략사업 구체화 논의..
 

임실군이 500만 관광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중장기 관광종합개발 수립을 위해 전문 연구조직과 함께하는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전북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시에서 향후 10년 내 관광객 500만 달성을 목표로 한 중장기 관광종합개발 수립을 위한 ‘종합개발 사업구체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광종합개발신규 발굴 사업의 실행력을 제고하고, 국가예산 확보 대응을 위한 전략을 수립과 실행대책 등 위해 마련했다.

각 부서별 실무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향후 10년 안에 임실군 관광객 500만 달성을 목표로 준비하는 ‘임실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과 연계, 전북연구원 전문가들과의 자문과 토론 등이 주를 이뤘다.

특히 토론은 그동안 연구용역 과정에서 도출한 ‘국민안전교육 테마파크 조성’ 등 신규 발굴한 38개 사업에 대해서 분임토의를 통해 전략사업을 구체화하고, 사업 타당성 및 실효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한경원 정책연구관의 ‘문재인 정부 지역발전정책과 지자체 대응전략’ 특강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실무진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와 국민관광지로 잘 알려진 사선대, 임실군의 최고 브랜드이자 관광 일번지인 치즈테마파크, 고려와 조선의 개국설화를 품은 성수산, 천만 반려동물 시대에 각광받는 오수의견공원 등을 중심으로 한 관광개발 사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이들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해 임실N치즈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수시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관광메카로 임실을 이끌며, 10년 내에 500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최정규 기획감사실장은 “관광산업은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라며 “워크숍을 통해 우리만의 특화되고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임실하면 관광이 떠오를 수 있도록 전국적인 관광메카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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