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Jeonju'의 6월 상영작은 지난 해 2분기 후반제작 지원 선정작품인 유다함 감독의 '이산'과 하태민 감독의 '뛰어도 뛰어도' 두 편이다. 

 

유다함 감독의 '이산'은 고아인 동일이 이산가족 영상편지 촬영 일을 하면서 만난 치매노인 영섭을 만나면서 나타나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하태민 감독의 '뛰어도 뛰어도'는 공무원 시험에서 낙방한 재하가 연인인 유경을 두고 혼자 열흘간의 여행을 떠났다 돌아왔을 때 과거 바람을 폈던 상대인 현주와 유경의 엄마, 동생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상영.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