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01:40 (금)
익산시, 악취모니터 요원 교육 실시
상태바
익산시, 악취모니터 요원 교육 실시
  • 정영안 기자
  • 승인 2018.05.28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지난 25일  신재생자원센터 홍보실에서 악취모니터 요원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악취모니터 요원은 익산시 악취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의 지원을 통해 모집했으며 내달 1일부터 악취 발생 취약시간대에 해당 거주 지역을 순찰하며 악취 발생을 감시·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악취모니터 요원과 행정이 함께 악취배출사업장을 지도·점검하여 50억원 규모의 악취저감 시설 개선을 유도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익산시는 도시와 농촌지역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 도시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음식물 처리장, 하수공공처리시설, 1·2산업단지 등이 주거지역에 인접하게 되었고 1,100여 개소의 가축사육시설로 인해 다양한 악취에 노출되는 취약점이 있다.

이에 시는 악취저감 계획, 악취발생 사업장 현황, 악취모니터 요원의 임무 및 준수사항 등의 교육과 악취 순찰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행정의 강화 및 악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김용호 녹색환경과장은 시가 악취관리지역 지정·고시 등을 통해 법적 배출허용기준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악취 저감을 위해서는 모니터 요원들의 활동이 가장 중요하다악취모니터 요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