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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야! 소풍갈래?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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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야! 소풍갈래?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5.2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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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영화세상으로 수놓아져 !!
▲ 개막작 효녀 심청
▲ 신상옥 감독

영화야! 소풍갈래? 초록빛으로 가득한 초여름, 산골 무주가 영화세상으로 수를 놓는다.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설렘, 울림, 어울림'의 슬로건으로 오는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청정 자연의도시, 무주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신상옥 감독의 1972년 작품 ‘효녀 심청’이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개막작 상영과 함께 일렉트로 펑크밴드 ‘앗싸’(AASSA)가 공연을 결합한 퓨전 음악극 ‘앗싸(AASSA), 필름 심청’의 무대도 펼친다.
 
프로그램은 창(窓), 판(場), 락(樂), 숲(林), 길(路)등 5개 섹션으로 나누고 총 27개국에서 77편이 상영된다.
섹션 창은 무주산골영화관 반디관과 태권관에서 새로운 시선의 영화를 만난다.
 
섹션 판은 무주산골영화관,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홀 등에서 '영화보러 소풍 가자'라는 테마로 한국영화와 해외영화중 다양한 주제를 새롭고 독창적인 시선으로 표현하고 최고의 국내외 영화들을 엄선해 상영한다.
 
락(樂)을 주제로 기획한 '초여름의 아름다운 밤을 즐겨라!'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운동장 중 하나며 고 정기용 건축가가 설계한 무주 등나무 운동장에 설치될 야외운동장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수 있는 고전영화와 최신 국내외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숲(林)은 덕유산 국립공원 대집회장에서 상영되며 영화도 보고 별도 즐기는 숲속영화관이라는 테마로 가족,연인 단위의 관객과 캠핑족들을 위해 엄선된 국내외 영화로 에니메이션을 상영한다.
 
길(路)은 '영화와 함께 즐기는 무주!'라는 주제로 향로산 자연휴양림에서 무주군이 가지고 있는 문화콘텐츠와 영화 상영작을 결합해 운영하는 마을로 가는 영화관이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수 있는 국내외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초록 빛 낭만의 휴양영화제라는 특징으로 기반을 다져가고 있는 무주 산골영화제는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무주가 가진 자연적인 매력과 영화를 결합시킨 의미있는 영화축제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유기하 집행위원장은 “6월은 무주에서는 비수기에 해당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그런 점이 지금의 흥행요인으로 작용한것 같다"며 "무주산골영화제는 한해 개봉되는 700편의 영화 가운데 좋은 영화를 다시보자는 컨셉으로 시작됐으며 아름다운 무주의 자연환경과 어울어진 낭만있고 깊이 있는 영화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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