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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장마대비 망성 화산지구 상습침수지역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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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장마대비 망성 화산지구 상습침수지역 정비 추진
  • 정영안 기자
  • 승인 2018.05.25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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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망성 화산지구 상습침수지역에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배수로 준설 및 수초제거를 통해 농경지 침수 및 사전재해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를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와 협조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장마철 폭우 시 반복되는 상습침수 피해지역인 화산지구 내 배수로 30.9km에 대하여 사업비 30백만원을 투입 익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가 서로 노선을 나누어 배수로 준설 및 수초제거공사를 61일부터 15일간 실시하여 장마철 폭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및 시설하우스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할 계획이다.

이곳은 금강 하류에 위치한 저지대로 배수 본천인 금강의 높은 홍수위로 인해 자연배제가 어려우며 기존배수로 단면이 협소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량 증가와 홍수 시 화산배수장까지 도달시간이 지연됨에 따라 배수장 홍수능력이 저하되어 그동안 상습침수피해가 발생되어 왔다.

그동안 익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는 상습침수 피해지역의 배수장 확장 및 배수로 현대화 등을 통한 항구적인 수해방지를 위해 지역주민숙원사업인 화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 노력한 결과로 농림축산식품부 전액국비사업인 추정사업비 160억원(수혜면적205ha)규모로 화산1지구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2017년도에 선정되었으며 추정사업비 180억원(수혜면적 257ha) 규모의 화산2지구 배수개선사업 또한 2018년 지구지정 건의를 위해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화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장기간 소요됨으로 매년 이 구간에 대하여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조하여 배수로 준설 및 수초제거를 통해 주민들의 농경지 및 시설하우스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앞으로도 영농환경 개선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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