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주 고용·복지 만남의 날’ 개최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정영상)은 17일 오후 2시부터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2018 전주 고용·복지 만남의 날’이 열린다고 밝혔다.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우수 중견·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취약계층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력단절, 이주민,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조건부 수급자 등 취업취약계층 구직자에게 고용복지의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날 채용관에서는 중견기업을 비롯해 도내 우수중소기업 등 20여개 기업이 참여해 전북도민인 구직자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대자인병원, 주식회사 올뉴메코스메틱, (주)미래서비스, 엄지식품,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사조화인코리아, ㈜에스와이에듀, 엠마오사랑병원 등의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현장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이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및 부대행사관에서는 구직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관을 운영, 구직자의 현장면접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영상 전주지청장은 “전북도민을 위한 일자리와 복지를 한 번에 서비스할 수 있게 전주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입주기관들과 힘을 합해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이번 고용·복지 만남의 날을 통해 전라북도가 도민의 일과 복지를 한 번에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 전주 고용·복지 만남의 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063-270-9080)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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