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먼저 남성중(교장 류명렬)과 남성고(교장 박영달)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경남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춘계중,고배구연맹전’에서 남성중은 결승에서 경기 본오중을 만나 2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남성고는 준결승에서 경남 진주동명고를 맞아 2대3로 아쉽게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전북체고(교장 조성운) 레슬링팀은 그레코로만형 부문에서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원광대(총장 김도종) 레슬링팀과 전북도청 레슬링팀은 단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북 레슬링의 미래가 한층 밝아졌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북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어 전북체육의 미래가 밝다”며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