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기지촌 노령 요보호여성들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북동 아메리카 타운 내 복지회관(산북동)에서 50세 이상 요보호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수지요법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기간 내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손자극건강관리사 김옥섭 강사를 초빙하여 이루어지며 수지요법의 특성, 인체상응부위 익히기, 상응점 찾는 실습 등 일상생활에서 혼자서도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특히 본인의 신체질병에 따른 상응부위와 상응점을 찾아 치료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어서 일대일 맞춤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압봉, 뜸을 이용한 질병치료실습, 응급처치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시관계자는 “작년에는 발반사요법 교육으로 좋은 반응을 받아 올해는 수지요법 교육을 계획하였다”며 노령 요보호여성에게 일상생활의 활력을 주고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산=박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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