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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요대학 정시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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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요대학 정시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 소폭 상승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8.01.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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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 정시 원서접수’에서 막판 눈치보기가 펼쳐지면서 도내 주요 대학의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 4년제 대학이 올해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지난해와 같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일부 대학의 경우 경쟁률 상승이 두드러졌다는 것.

10일 도내 4년제 대학 6곳12곳이 지난 9일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3.71대 1로 나타났다.

거점국립대학인 전북대의 경우 1995명 모집에 8184명이 지원해 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일반전형에서 수의예과로 22명 모집에 208명이 지원해 9.45대 1을 기록했고, 공대 도시공학과 9.4대 1, 한약자원학과도 9.11대 1 등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두 957명을 모집한 원광대학교는 3478명이 지원해 평균 3.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학과별 최고 경쟁률은 가군 일반전형 스포츠과학부가 9명 모집에 92명이 지원해 10.22대 1을 기록했고 체육교육과가 11명 모집에 70명이 지원해 6.36대 1로 뒤를 이었다.

전주대는 691명 모집에 3319명이 몰리면서 4.8대 1을 기록해 호남지역 주요 종합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모집단위별로는 ‘가’군 산업공학과가 11.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다’군 간호학과 9.73대 1, ‘가’군 토목환경공학과 8.64: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우석대학교는 정시모집 결과 전주캠퍼스 343명 모집인원에 1038명이 지원 3.0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체육학과와 한의예과가 각각 10.7대 1과 7.1대 1을 기록했다.

호원대는 497명 모집에 4056명이 지원해 8.21대 1 경쟁률을 기록,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부·과 중 실용음악학부가 30.03대 1, 물리치료학과 13.67대 1, 공연미디어학부 12.94대 1, 간호학과 11.67대 1, 응급구조학과 7.78대 1, 치위생학과 6.1대 1 등 특성화 학부·과에서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전주교대는 292명 모집에 632명 지원해 2.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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