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정읍실버문화축제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성대하게 열렸다
강광시장, 박진상시의회의장, 고영규전북도의원, 이학수전북도의원, 조휴정삼육법인 이사를 비롯 40여명의 시의원과 정읍지역 각급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약 1만5천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정읍지역 독거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조손가정 초등학생들의 장학금 지원,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세대공감을 이루기 위해 마련된 것.
정읍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오봉주)은 2004년 개관이후 해마다 정읍지역의 소외받는 노인들을 위한 세대공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바자회, 먹거리, 벼룩시장, 행복나눔 이벤트, 건강증진체험행사 및 각종 특별공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초대가수 공연, 어린이 난타, 매직쇼, 한국무용, 어린이 판소리, 밸리댄스 등이 선보였고 건강걷기대회, 전주MBC DJ인 김차동의 사회로 진행된 노인건강체조경연대회 등이 펼쳐져 인기를 모았다.
또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놀이패 신명의 마당극 심청전, 노래하는 봉사단 한우리 예술단의 가요무대, 해마다 제4회 전북은빛가요제, 알뜰 벼룩시장 등도 성황을 이뤘다.
이밖에도 (주)신명, 정읍상공회의소, 제이웰팜, 정읍안과, (주)삼육 외 여러 후원사들이 행사를 지원하였고, 정읍시민의 건강증진체험행사를 위해 정읍안과, 전라병원, 금강보청기, 내가보의료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 노인복지관 수지침 봉사단도 힘을 보냈다.
또 국민은행 정읍지점, 녹색어머니회, 시민복지봉사단, 배영고 학부모회, 와이즈멘 하나로 클럽, 여성발전동호회, 아이코리아, 한국걸스카웃 정읍지구, 대한주부클럽, 한국부인회, 여성의용소방대, 시기동 자율방범대, 전국주부교실 정읍시지회, 정읍시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노인복지관 은빛봉사단, 전북과학대학 미용예술계열, 복지계열 사랑초봉사단, 아름다운사진관에서도 원활한 행사를 도왔다.
한편 강광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이 잘사는 정읍, 노인이 행복한 정읍, 사랑의 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골고루 혜택받는 복지행정 추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읍=박종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