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최범용)는 영농기를 앞두고 지난2월부터 농업용수공급을 위해 수리시설물 일제점검을 완료하고 5월부터 원활한 물공급을 위해 물관리 및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 결과 농업용수공급 대장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공사 군산지사는 급ㆍ배수를 통합관리하고 비상상황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물관리 및 재해대책상황실’을 전직원(70명)이 중단없이 5개월 동안 24시간 운영해왔으며, 연인원 775명의 인원을 동원하여 11,654ha의 평야에 92백만톤의 농업용수를 적기에 공급했다.
타 지역과 달리 다행히 태풍 등 큰 기상재해는 없었으나, 초여름부터 진행되던 지리한 장마와 지금까지 이어지는 국지적인 집중호우에 전직원의 적극적인 초기대처와 행정기관등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대과없이 성공적으로 물관리를 마무리하게 됐다.
최범용 군산지사장은 “올해 큰 기상재해 없이 물관리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농업인과 함께 기쁘게 생각하며, 군산지사 전직원은 금년도 영농급수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게 된 것을 큰 보람으로 느낀다” 고 말했다.
군산=박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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