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18:11 (목)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종합평가회 열려
상태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종합평가회 열려
  • 전민일보
  • 승인 2007.10.05 0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가 2007 벼농사를 평가하고 향후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종합평가회에서는 농업인 200여명을 포함한 2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고품질쌀 생산 필요성 및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2007년 벼농사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2007년 군산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5대 과제인 고품질 품종 재배면적 확대, 질소질거름 줄이기, 쌀품질 저해 병해 중점관리, 생산비 절감농업, 벼수확 후 관리 저장기술을 중심으로 평가회가 진행됐다. 
올해 군산에서 벼를 재배한 면적은 13,133ha로 작년 13,057ha에 비해 0.6%정도 증가하였으며, 고품질 품종재배는 작년의 경우 전체면적의 91%에 비해 93.1%로 늘어났다. 
재배선호품종은 군산시가 고품질쌀 전략품종으로 선정한 신동진벼가 8,141ha로 62%를 자치하였으며 질소질 거름은 10a당 작년 9.8kg인데 비해 올해는 9.0kg으로 감소하여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품종혼입방지, 건조저장시 적정 온습도 조절의 중요성 등을 피력하여 농업인들이 수확 후 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재배환경의 문제점과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공유해 쌀 생산량을 늘려갈 것이며 향후 탑라이스 생산단지 추진과 최고급쌀 생산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박경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칼럼] 감기 이후에 생긴 피부발진, 알고 보니 어린이 자반증이라면?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