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6개구역(신태인 평화, 상동 중사, 장명동 입석, 시기동 신흥, 연지동 대실, 시기3동 당현)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5일자로 지정고시를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2단계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06년부터~2010년까지 국고 153억원과 시비 152억원 등 총 305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 42억원을 투입해 사업지구 보상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은 소위 판자촌이라고 불리는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도로, 상하수도 등 공공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을 개량하고 공공기반시설을 정비하여 도시영세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거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1단계 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시기동 남산지구에 대해 국고 22억원 지방비 22억원 등 총 44억원을 투입하여 완료했다./정읍=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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