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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체납 최소화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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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체납 최소화에 ‘올인’
  • 전민일보
  • 승인 2007.09.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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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지방세 징수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체납세를 원인별로 분류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한 체납세 징수를 강력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유도, 기존에 실시하던 무조건식의 강제집행 징수방식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하고 있다.

 실제로 체납차량의 경우 번호판 영치 대신 자동차 번호판 영치예고 안내서를 차량에 부착함으로써 민원을 크게 줄이고, 징수실적도 높이고 있다.

 또한 체납자들이 사전에 체납사실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사전예고 서비스(Before Service)를 실시, 체납처분으로 인한 저항을 최소화하고, 자진 납부의식도 향상시키고 있다.

 완주군은 이와는 별도로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대포차, 고질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공매를 통한 적극적인 징수에 나서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올해 49대 자동차를 공매, 8천300여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하기도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자동차 공매의 경우 세금징수와 체납세 예방에 큰 효과가 있어 체납자도 반기는 추세라며 앞으로 지방세 자진 납부의식 확충으로 자주재원이 늘어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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