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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고강도 조직개편... 잘사는 농촌건설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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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고강도 조직개편... 잘사는 농촌건설에 ‘올인’
  • 전민일보
  • 승인 2007.09.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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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잘사는 농촌 및 지역경제 분야를 대폭 강화한 조직 개편이 이뤄지자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온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농촌개발 및 농업살리기, 민생경제 분야를 전담할 부서 신설과 유사기능의 업무 통폐합 및 추진부서의 일원화를 통한 직무중심의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는 것.
   개편내용을 보면 신규 기업에 대한 유치를 비롯 향토 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과 지역상권을 중심으로 한 민생경제 분야 및 농산물 등 지역 특산품에 대한 유통 및 통상지원을 위한 ‘경제지원과’ 신설과 함께 ‘잘사는 농업ㆍ농촌 건설’을 위해 농촌종합개발 및 농업 소득작목 발굴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적인 전방위 분야를 전담 추진할 ‘농촌개발 및 농촌살리기 팀’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의 최대 이슈로 꼽히고 있는 자녀교육 문제를 해결키 위해 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옥천 인재숙 만을 전담하는 인재양성담당과 지역민의 평생교육 및 자녀 교육 지원을 전담 추진하는 담당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복지분야의 추진부서를 일원화하는 한편 공설운동장 준공과 함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육분야 전담 부서 신설도 눈길을 끌고 있다.
   강인형 군수는 “그동안 군 발전을 주도해 온 ‘장수와 장류분야’가 일정궤도에 올라섬에 따라 이제는 잘사는 농촌건설에 군정을 집중키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군민들께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구 개편에 따른 정원은 580명으로 변동이 없으나 그동안 근속승진만 해 온 기능직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기능 6급 1명 증원 등 기능직렬 직급의 정원을 상향 조정하기도 해 관련 공무원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는 평이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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