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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회 전국체전 앞두고 전북선수단 9위 목표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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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회 전국체전 앞두고 전북선수단 9위 목표로 출전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7.10.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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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스포츠 제전인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전북 선수단이 전국체육대회 ‘종합순위 9위’수성을 목표로 1주일간의 장도에 오른다.

전북선수단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충주 종합운동장 등 충북일원에서 열리는 제 98회 전국체육대회에 46개 종목의 선수1210명과 임원 400명 등 1610명 규모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내년 익산에서 열리는 99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대회여서 의미가 크다.

선수단은 지난 11일 결단식을 갖고 종합순위 9위 수성이라는 목표를 세우는 등 내년 대회 최상위권 입상을 위한 포석을 올해 대회부터 다지겠다는 의미다.

전북은 줄곧 종합순위 10위권을 오르내렸지만 지난해 대회에서 한 자리수인 9위를 기록했다는 것.

이번 대회 전북이 세운 메달 목표는 금메달 37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112개로, 지난해 기록(금 57개, 은 40개, 동 82개)보다 24개가 더 많은 메달을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전북은 내년 제99회 전국체전을 대비해 지속적인 선수관리로 경기력 향상에 매진해 왔다.

특히 올해 전국대회 출전 결과와 상반기 분석결과 3만4000점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대진추첨 후 분석결과 3만3600점 획득으로 종합 9위를 예상하고 있으며 선수단의 선전으로 3만6000점 이상을 획들할 경우 종합 8위 달성도 내다보고 있다.

전력분석 결과 기록종목은 전력이 전반적으로 안정권을 보였으며 단체(개인)종목 및 체급종목에서도 무난한 대진추첨을 보이는 등 종합 9위 수성에는 큰 이변이 없는한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단체(개인)종목에서의 선전과 체급종목에서 예상전력 이상의 선전이 이어지는 등 전반적인 분위기 상승이 이뤄질 경우 그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은 기록종목에서의 향상을 위해 합동·합숙 집중실시로 경기력 및 기록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지훈련 및 현지 적응훈련을 비롯해 재경 우수선수(팀) 특별관리 지원으로 전력누수를 최소화 했다.

체급종목에서는 부상방지 및 체중조절 관리 철저, 실제 경기시간에 맞추는 훈련으로 맞춤경기를 대비하고 있으며 단체종목은 전지훈련 및 자체 평가전 실시로 전력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단체팀 인센티브제 실시로 상위입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북선수단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종합순위 9위 이상을 반드시 달성하도록 할 것”이라며 “대회 기간 동안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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