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완주군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골든벨 대회를 연다.
완주군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꿈과 상상력의 날개를 펼치고, 미래를 향한 희망 배양과 올바른 독서습관 유도를 위해 이달 20일 문화체육센터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관내 초등학생들의 지식의 향연장이 될 이번 대회에서는 선정된 도서 5권 중에서 50문제가 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대회 결과 최후까지 남은 학생을 최우수자로 결정하고, 참가자 중 성적순으로 총 6명을 선발 표창하기로 했다.
문제가 출제되는 도서는 △잔소리 없는 날(안네 마리 노르덴作) △책 먹는 여우(프란치스카 비어만作) △사라! 버스를 타다(윌리암 밀러作) △샌드위치 백작과 악어 스테이크(이향숙作)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作) 등이다.
한편 완주군은 독서 골든벨 대회 외에도 도서관 모범 이용자에게 다독상 시상,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도서관 이용법을 체험하는 도서관 일일 체험교실, 미취학 아동·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로 듣는 동화의 날, 홍보 가두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완주=임석주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