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몸짱들의 축제인 제2회 전라북도지사배 보디빌딩&피트니스 선발 대회가 오는 9월 2일 익산배산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도민들의 체력증진 및 생활체육동호인 활성화, 보디빌딩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제2회 전라북도지사배 보디빌딩&피트니스 선발 대회는 전라북도보디빌딩협회와 전민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한다.
이번대회는 도내 보디빌딩 동호인과 아마추어 그리고 일반인들까지 다양한 분야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 왔던 건강한 몸매와 개성, 그리고 멋진 퍼포먼스를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엘리트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되면서 지난 1회 대회에 비해 더 많은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회 종목은 대학부, 여자 피지크, 여자 스포츠모델, 여가 비키니 피트니스,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클래식 보디빌딩, 남자 피지크, 남자 모델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회 대회에 비해 더 많은 상금이 걸려있는데다 보다 특색있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라는 것.
정규훈 전북도보디빌딩협회 회장은 “보디빌딩은 매력적인 스포츠를 넘어서 미래지향적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모든 스포츠의 기초체력운동은 보디빌딩으로 시작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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