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지사회장 김광호)가 2일 우아 2동 주민 센터에서 적십자 전주 덕진지구 협의회 우아 2동 봉사회 신규봉사회 결성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 날 결성식에는 김광호 회장, 강형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라북도지사협의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적십자 봉사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봉사회 결성을 축하하며 신규봉사원들에게 봉사원배지를 패용해주며 봉사원복을 전달하는 등 아름다운 사랑과 봉사를 널리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결성된 우아 2동 봉사회는 지난 5년간 인후 3동에서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온 이형재 회장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33명이 뜻을 모아 새롭게 결성했다.

 

한편 봉사회 전주 덕진 지구 협의회는 이번 결성을 계기로 총 20개 단위봉사회 537명의 봉사원들이 전주시 덕진구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위기가정)을 위한 희망풍차 결연활동 및 각종 재난구호활동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이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