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5시 29분께 고창군 상하면 한국전력 전력시험센터 시설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설비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한전은 아직 설치가 완성되지 않은 설비에서 전기적인 원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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