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바리스타들의 커피시음회가 1일 임실군청에서 열렸다.
이날 시음회를 가진 바리스타는 군이 지난 6월 개강한 커피지도사(홈카페마스터 포함)자격증 교육에 참여한 17명의 교육생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기념으로 농민교육장에서 솜씨를 뽐냈다.
이들은 군이 농촌특화자원 활용 MICE사업 일환으로 주 2회 8주 동안 15회 총 45시간의 교육을 마친 자격증 취득자로서 이날 아메리카노, 아이스라떼, 콜드브루 등을 제조해 향기로운 커피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심민 군수는 “교육과 자격증 취득으로 끝나지 않고 창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실치즈자원을 활용한 전문 인력 양성 교육 과정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순창·남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촌특화형 MICE산업은 오는 2018년까지 일자리창출 및 창업프로그램 전문인력 교육, 농특산물 유통·판매 등 지역행복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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