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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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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최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7.07.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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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무주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최동열 조직위원장)는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6일간 태권도의 성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계인’으로 전 세계 40개국 2027명의 선수들이 참석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태권도 수련자를 위한 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시범, 호신술에 이르는 태권도 세미나와 각종 태권도 경연대회가 있을 예정이며, 일반인 참가자를 위한 태권도 공연과 태권도 IT체험 등도 이뤄진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어올린다는 취지에 따라 태권도원 내에 11개의 체험 코스를 지정해 ‘스탬프 투어’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모든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K-POP과 함께 댄스파티’ 등의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3일차인 15일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황정수 무주군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릴 예정이며 식전행사로는 풍물놀이, 벨리댄스, 줄넘기 시범 및 무주군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개막 축하공연으로 현재 전 세계 100여 도시 이상에서 2000회 이상 태권도 공연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K-타이거즈’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일반인을 포함한 전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어 있는만큼 대권도를 통한 화합 도모를 비롯해 일반인들의 태권도에 대한 호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돼된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최동열 위원장은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이어 제1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우리고장 무주 태권도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전북도민 모두가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엑스포에 많은 해외참가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참가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숙박과 식사, 수송에 있어서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봉수 사무총장은 “제 1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전 세계에 전라북도 무주가 ‘태권도의 성지’로 브랜드화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여름철 식중독, 안전사고에 관한 사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통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엑스포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유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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