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창섭)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7박8일 동안 몽골 비오콤비나트를 방문, 미용봉사활동으로 해외봉사를 펼쳤다.
이번 해외봉사에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정석)를 비롯 대한미용사회 김제시지부의 단원 3명(지부장 김정순, 홍성자, 임란영)도 참여해 미용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제검산초등학교가 후원한 학용품과 김제센터에서 준비한 재생크레파스 및 보조가방 등을 몽골 아동들에게 전달해 큰 호응을 받았다.
김제센터는 이번 해외봉사를 기회로 몽골 비오콤비나트의 에덴 아동시설 및 오지 마을과 10번 학교에 김제시 봉사활동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이어 몽골 국제 울란바타르대학교를 방문, 차후 교류에 관해서도 논의를 하는 등 해외봉사의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정창섭 센터장은 “김제시에서 첫 발을 내딛은 해외 자원봉사가 김제시와 몽골 국가와의 교류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해외봉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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