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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자연휴양림으로 수세미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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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자연휴양림으로 수세미 구경오세요!
  • 전민일보
  • 승인 2007.09.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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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도 시원할 만큼 길쭉한 수세미와 갖가지 모양의 수세미 등 다양한 넝쿨 열매가 고산 자연휴양림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현재 고산 자연휴양림에 만들어진 넝쿨터널에는 수세미를 비롯해 사두오이, 여주, 작두콩 등 넝쿨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있다.

  열매속의 섬유로는 수세미를 만들고 줄기의 액으로는 화장수를 만드는데 쓰이는 수세미는 보는 것만으로도 깨끗함과 시원함을 선사해준다.

  또한 일명 뱀오이로 불리는 사두오이는 보기에도 신기할 정도로, 갖가지 모양을 갖추고 있어 탄성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와 함께 여주와 작두콩도 자신만의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뜨거웠던 여름과 결실의 계절 가을의 중간에서 또 하나의 추억거리를 만들고 싶다면, 고산 자연휴양림을 찾아보는 것을 완주군은 권장하고 있다.

  고산휴양림 관계자는 "휴양림에 학습체험 공간으로 조성한 넝쿨터널에 수세미가 풍년이다"며 "볼거리가 많으니 직접 와서 구경하면, 아마 깨끗한 수세미가 영혼까지 맑게 닦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임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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