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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첫발부터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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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첫발부터 청신호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7.05.16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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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6일 충남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전북선수단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전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첫날 전북은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먼저 육상트랙 박정화(전주선화학교)가 여자 중·고등부 높이뛰기(DB)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육상필드 이상준(동암차돌학교)이 남자 중등부 원반(F20)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육상트랙 김진수(전북혜화학교)가 남자 중등부 1500m(T20) 경기에서 금메달 획득했다.

김희찬(전북맹아학교)은 육상필드 남자 원반던지기 F12(중/고) 경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김명찬(전북맹아학교) 역시 육상필드 남자 원반던지기 F13(고)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은 대회 이틀째인 17일 역도 여자 -50kg(지적/중) 안희경을 비롯해 육상트랙 임진홍(남자 중등부 100m/T36), 육상트랙 이현지(여자 고등부 100m/T20) 등이 금메달이 예상되고 있으며 탁구에서는 이윤호(시각), 유수영(지체)이 입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자 6인제(지적) 입식배구와 플로어볼 예선전, 실내조정(시각, 지적/초·중·고) 500m·1000m 예선전, 배드민턴 남자 단식(지적/초), e스포츠 혼성 닌텐도 테니스 등의 경기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

한편 전북선수단은 김승환 교육감을 단장으로 10개 종목 131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배드민턴, 육상, 수영, 배구, 탁구, 역도, 실내조정, 디스크골프, e스포츠, 플로어볼 등 10개 종목에 도전하고 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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