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는 12일 장수 한누리전당(다목적실 1층)에서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회의 및 대진추첨을 실시했다.
도 체육회가 주최하는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오는 5월18일 장수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14개 시·군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게이트볼을 비롯해 그라운드골프, 에어로빅스체조, 탁구, 테니스 등 일반종목과 윷놀이, 제기차기, 고리걸기, 투호 등 민속종목까지 모두 9개 종목의 시군 대항전으로 치른다.
특히 오는 28일 부안에서 개최되는 제54회전북도민체전 참가자는 전북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중복 출전을 제한함에 따라 더 많은 체육동호인들이 대회에 참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 된다” 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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