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와 익산지역 육상 지도자들이 익산의 육상 부흥에 나선다.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스포츠과학센터 문동안 센터장을 비롯한 익산소재 육상종목 관계자들은 지난 17일 전북스포츠과학센터에서 익산지역 육상 우수선수 육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이리공고 양재량 육상감독을 단장으로 한국스포츠개발원 성봉주 박사를 책임 연구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이리공고 최진엽 코치, 익산시청 이주형 감독, 오미자 코치, 이리동중 박세근 코치, 팔봉초 고명재 감독과 스포츠과학센터 문동안 스포츠과학센터장, 이영란 선임연구원, 최동열, 최현진 연구원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수선수 및 성장가능한 선수를 추천해 2∼3개월마다 반복적인 기초 및 전문체력 측정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적 지원과 기술분석 및 심리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스포츠진흥처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지도자와 선수들 그리고 전북스포츠과학센터의 열정이 우수한 선수를 육성 할 것이며 또한 성공적인 사례가 되어 우수한 선수육성을 위한 좋은 시스템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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