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인들의 역량강화와 한 해를 마무리 하는 한마음 워크숍이 15일 남원 지리산하이츠콘도에서 열렸다.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회원종목단체 및 시?군체육회 임직원과 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주제로 진행된다.
첫째날인 15일에는 전라북도체육회 이인철 상임고문의 ‘전북체육사에 비친 지도자의 혼’ 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레하스포츠의학센터 서배운 원장의 ‘선수컨디셔닝&재활이론’ 강의와 기업교육닷컴의 원대현 실장의 ‘볼큐브챌린지’ 실기강의가 이어지는 등 매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16일에는 ‘스포츠인권향상’을 위한 교육의 주제로 성폭력치료예방센터 황지영 원장의 강의와 ‘체육정책방향’의 주제로 전북체육회 최형원 스포츠진흥처장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라북도체육회장 송하진 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지도자 여러분들의 사명감과 열정이 있었기에 전북체육이 금년 한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생각하며 그 사명감과 열정이 전북체육의 큰 근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내년에도 전북체육이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일선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여러분들이 큰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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