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태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을수)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어려운 이들의 소외감과 박탈감 해소는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신태인지역사회협의체는 지난달 심의를 거쳐 긴급구호와 주거환경 개선, 물품지원 등이 필요한 19세대를 선정, 지원한데 이어 지난 8일 이들 세대 중 8세대를 직접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와 별개로 정을수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날 사비를 들여 1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기준) 50포를 구입, 읍사무소에 기탁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천 읍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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