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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브랜드 가치 상상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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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브랜드 가치 상상 이상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6.12.08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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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의 올한해 브랜드 가치가 1800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K리그에서 861억,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947억의 미디어 노출 효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북현대는 브랜드 전문 분석 업체인 닐슨스포츠 코리아(구 레퓨컴 코리아)를 통해 2015년도에는 1027억(K리그 712억, ACL 315억)의 미디어 노출 효과 분석 결과를 얻었다.

전북현대는 올해 ACL에서 우승하면서 지난해 대비 600억 이상의 미디어 노출 효과를 기록한데 이어 K리그 33경기 무패 행진으로 100억 이상의 상승된 미디어 노출 효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 분석은‘현대오일뱅크 2016 K리그 클래식’과 AFC 챔피언스 리그(ACL)에서 활약한 전북현대의 모든 경기와 대회 참가 기간 동안‘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모든 스폰서를 분석했다.

닐슨스포츠 코리아는 전북현대의 경기와 기사(온라인, 국내 인쇄매체)를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 및 전 세계의 TV 경기중계 방송과 기사를 분석·검토한 결과 가장 높은 미디어 노출 효과를 나타낸 온라인 기사는 국내(3만2629건) 및 해외(5만9651건)에서 총 9만2280건의 기사가 나왔다.

특히 ACL 우승 이후 많은 기사가 집중되면서 ‘현대자동차’의 브랜드가 노출됐다는 것.

국내 기사를 제외한 국가별 온라인 기사를 통한 미디어 노출효과를 보면 미국, 영국, 중국, 베트남, UAE순으로 나왔다.

닐슨스포츠 코리아의 관계자는 “전북현대의 브랜드 파워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해외 명문팀 친선경기와 유명선수 영입 등을 통해서 해외축구팬들이 전북현대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 효과적이고 정확한 분석을 위해 온라인과 인쇄매체의 분석 방식의 조건을 정밀하게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북현대 관련 기사가 많아 분석결과가 높게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사결과는 브랜드 노출 효과를 비용으로 산출한 것으로, 닐슨스포츠가 자랑하는 QI 시스템을 적용해 브랜드 광고 효과를 재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현대는‘2016 FIFA 클럽월드컵’출전에 따른 미디어 노출효과를 별도 분석할 예정으로 각 대륙별 우승팀들이 격돌하는 등 세계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전 세계로 생방송되는 만큼 엄청난 미디어 노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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