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원(나종우 원장)은 전주 어르신들의 자서전 ‘나의 삶, 우리동네 전주이야기’ 발간하고 7일 출판기념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자서전 출간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공모한 어르신문화콘텐츠 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10월까지 교육을 실시한 결과물이다.

참가자들은 ‘나를 위한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문화적 가능성을 확인하고 전주의 추억을 떠올리며 ‘나는 나를 어떻게 대했는가’를 글쓰기를 통해 표현했다. 또 예전에 가지고 있던 사진과 유물 등을 통해 그 속에 숨겨진 문화적 요소를 끄집어냈다.

김병은, 나영진, 박래승, 박준규, 오형곤, 은종삼, 이강선, 임종태, 조남형, 조영순, 최석호, 탁경식, 허재식 어르신 등이 참여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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