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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가려운곳 긁어주는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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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가려운곳 긁어주는 의회
  • 문홍철
  • 승인 2007.07.22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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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현장활동 눈길

임실군의회(의장 김학관)는 제17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7월 13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의원들은 계속비 및 이월사업비 1억원이상을 포함해 2007년도에 추진하고 있는 300여개 사업 중 민원발생 소지가 있거나 꼭 점점해야 할 중대형 사업장을 사전에 꼼꼼히 체크했다.

36개 사업장을 선정한 8명의 의원들은 현장방문에 앞서 4-5일전에 충분히 현황을 습득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행군을 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의원들은 12개 읍·면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 문제점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구에 게의치 않고 지역발전과 주민건강 및 복리증진을 위하여 의원 모두는 혼연일체가 되어 대안을 제시하였고 개선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의원들은 현장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그 결과를 의회에 보고하도록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의회는 매일 10개 이상의 현장을 누비며 철저하게 점검해 본 결과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몇몇 사업에 있어서는 전면 재검토 및 개선이 요구된다고 평가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 임실서부권지방상하수도사업과 우곡선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장암지표수보강사업 등에 대하여는 주민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반영하도록 했다.

군민회관리모델링사업과 세심휴양림보완사업에 대하여는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개선을, 박준승 선생 생가복원과 성수보건지소이전신축은 사업부지 재검토를 건의했다.

소나무재선충방제 및 강진문방지구사과단지조성, 목장형유가공공장에서는 격려와 지속적인 행정의 관심을 당부하는 등 세심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김학관 의장은 “그동안 사업이 종료되는 시점에 현지 확인을 실시되는 경우가 많아 잘못된 사업에 대한 시정이 어려움이 있었으나, 추진중인 사업장을 방문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원활한 군정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적극적인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군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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