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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우승 축하 릴레이 메시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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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우승 축하 릴레이 메시지 이어져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6.12.05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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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10년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축하 메시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전북현대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우승 축하 도민 환영 대회에 2000여명의 팬들이 도청광장에 모여 전북선수단을 환호했다.

이날 환영대회는 전라북도의 축하를 시작으로 전주시 에서도 우승 축하 대형 현수막을 내걸며 챔피언에 오른 선수단을 축하했다.

또한 요식업을 비롯해 의료기기업체 및 스튜디오 등 전북현대 후원의 집들은 업종을 막론하고 우승을 차지한 전북현대를 위한 축하 현수막을 저마다 내걸며 기쁨을 함께했다.

특히 전북현대의 클럽하우스가 있는 완주군도 군과 관련 기관에서도 축하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으며 완주군청 축구 동호회에서는 직접 축하 떡을 보내기도 했다는 것.

이밖에 전북현대 선수들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민들도 단지내에 주민인 이들이 자랑스럽다는 문구의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전북은 이제 단순한 축구 경기만 하는 팀은 아니다. 우리 축구단이 좋으면 함께 기뻐해주시고, 어려울 때 함께 나눠주시는 팬들이 있다. 이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우승을 할 수 있고 앞으로의 미래가 밝은 이유다”라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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