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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아시아 챔피언 준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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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아시아 챔피언 준비 이상무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6.11.24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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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아시아챔프리그 2차전을 위해 지난 21일 UAE 두바이에 입성한 전북현대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전북은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엔트리 18명이 아닌 25명의 선수와 함께 UAE에 입성했다.

특히 지난 해와 올 해 2년에 걸쳐 UAE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기 때문에 전북은 원정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덜하다는 것.

현지 날씨 또한 최고 온도 26~27, 최저 온도 22~23도 정도로 선수들이 경기하기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선수단의 누수가 없다는데 있다.

1차전 경고 누적으로 출전 정지였던 조성환이 2차전에는 출전이 가능해 조성환-김형일 센터백의 조합이 예상되고 오마르를 꽁꽁 묶었던 최철순 선수의 컨디션도 최상이다.

이에 미들필드와 포워드 선수들은 어느 선수가 선발 출전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모든 선수들이 출격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동국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겠다. 몸을 태운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며 “우승에 대한 결의는 우리가 알 아인보다는 훨씬 강하다고 믿고 있고 우승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더욱 간절히 원하는 팀에게 트로피가 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응원의 열기 역시 UAE 교민을 비롯한 전북을 응원하는 현지 팬들이 당초 400여명을 넘어 500여명 가까이 늘어하는 등 역대 최고의 원정 응원단이 선수들에게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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