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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대회 조직위, 세계태권도연맹 총회서 준비상황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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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대회 조직위, 세계태권도연맹 총회서 준비상황 보고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6.11.16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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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조직위, 캐나다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연맹(WTF) 총회 참석
 

내년 무주에서 열리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 조직위가 본격적인 해외 홍보 활동에 나섰다.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5일 오후2시(한국시간16일 오전7시) 캐나다 버나비에서 열린 제27회 세계태권도연맹(WTF) 총회에 참석해 내년 6월에 있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홍보하고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이자리에서 조직위 이종석 사무총장은 지난해5월 대회 유치결정 후 조직위를 구성하고 국내외 대회 홍보를 추진,선수와 대회관계자에 대한 안전한 수송, 쾌적하고 안락한 숙박,다양한 기호에 맞는 식사 지원, 각 국 선수단 편익 제공을 위한 전담 자원봉사 운영 등 각 분야별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세계는 무주 태권도원으로 태권도로 하나 되는 지구촌 '이라는 슬로건 하에 역대 대회 사상 가장 많은 국가가 참석하는 대회를 치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총장은 대회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기장 주변에 각종 문화공연과 전국 전통문화체험 등 선수를 포함한 대회관계자와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총장은 총회에 참석한 모든분들이 내년에 열릴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에 전세계 태권도인들이 참가해 태권도 경기와 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태권도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총회가 열린 행사장에서 조직위 집행위원회(위원장 유형환) 위원들과 직원들은 총회에 참석한 WTF 집행위원들과 전세계 위원들에게 대회 홍보자료와 배지를 전달하고 홍보에 힘을 쏟았다.

한편 전날 열린 WTF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조정원 총재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이 내년에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간 무주를 방문해 태권도 경기를 관람하고 폐막식에도 참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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