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초등학교 정구팀이 9일 장수초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대한정구협회 이계왕 회장을 비롯해 전북체육회 최형원 스포츠진흥처장, 전북정구협회 조경주 명예회장, 신동식 회장, 장수교육지원청 김영찬 교육장, 순창교육지원청 김용군 교육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과 체육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선수단은 서문담현, 서문담인, 박해성, 서준성, 이우솔, 김강현, 김채연, 김설아, 김민, 이지수, 백지원, 이수아 등 13명으로 구성 됐다.
선수들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동안 전북체육회 정구팀 선수로 활동한 임근영 코치로부터 지도받게 된다.
그동안 장수군은 정구팀 창단을 위해 지난해부터 종목 선정과 예산확보, 운영조례 제정 등 선수단 창단을 준비해 왔다.
임근영 코치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2년 내에 소년체전 출전을 목표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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