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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빙상연맹 박숙영회장, '전북을 빙상생활체육 메카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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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빙상연맹 박숙영회장, '전북을 빙상생활체육 메카로 실현'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6.11.02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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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빙상 발전을 위한 화합과 소통을 토대로 동호회 활동지원과 생활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전북을 빙상 생활체육의 메카로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2일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 5층에서 열린 통합 전북빙상경기연맹 출범 및 회장 취임식에서 박숙영(55·키텍코리아 대표) 총합 초대회장은 빙상의 생활체육화에 연맹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밝혔다.

박 회장은 “전북빙상경기연맹은 각종 대회 개최로 빙상의 메카로 도약한 역사와 전통의 저력 있는 경기단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2014년 소지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안겨준 전주제일고 김아랑 선수 같은 꿈나무선수들이 세계로 미래로 나갈 수 있는 훈련여건이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도민의 건강한 삶을 후원하는 생활체육으로 자림 매김하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 전북빙상경기연맹의 임원단과 힘을 합해 전북빙상경기연맹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전북빙상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빙상선수·지도자에게 희망을 주는 경기단체로 육성하기 위한 5가지를 제안했다.

박 회장은 전북빙상 발전의 원로 예우와 생활체육 동호회원·선수·임원·지도자의 인화에 주력해 더불어 함께하는 경기단체로의 육성과 임원회비 출연 및 연맹 예산의 투명성 확보로 봉사하고 지원하는 경기단체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동호회 활동 지원과 생활체육대회 유치 개최로 전북도를 빙상 생활체육의 메카로의 실현과 실업팀·학생 선수육성 활성화 및 선수 경기력 향상 프로그램 추진으로 올림픽 꿈나무 육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선수의 진학과 진로 및 지도자 복지증진에 주력하는 등 추후 발전적인 고견을 청취해 직무수행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1962년 전주 출신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어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0년 빙상에 입문,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전북빙상경기연맹 전무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키텍코리아 대표, 석청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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