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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산업 글러스터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 고창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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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산업 글러스터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 고창군 선정
  • 김운협
  • 승인 2007.07.12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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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고창군이 선정됐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골프산업 클러스터 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고창군과 (주)서울오션아쿠아리움, (주)신영와코루 컨소시엄이 총점 6470점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고창군은 협력업체로 참여한 (주)서울오션아쿠아리움과 (주)신영와코루가 사업계획 및 재무평가 등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선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오션아쿠아리움은 고창군에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열발전소를 건설 중이며 국내 최대의 코엑스테마 수족관을 성공적으로 경영한 관광산업 노하우가 인정됐다.

또 국내 여성의류 브랜드 1위인 신영와코루의 브랜드 창출능력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고창군과 협력업체는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연결되는 남고창IC 인근 3.52㎢ 부지에 총 2820억원을 투자해 골프텔과 골프산업단지, 연구소, 골프장(27홀), 요가·휘트니스센터, 청정농원 등을 포함한 사업구상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수개월째 난항을 겪던 골프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러나 사업자 선정과정이 예상 밖의 과열양상을 보인 만큼 탈락시군의 반발도 배제할 수 없어 향후 추진과정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다. 

도 관계자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평가위원도 내부 공무원을 배제한 외부전문가로 후보군을 구성했다”며 “평가 하루 전 경찰관 입회하에 공개추첨으로 확정한 만큼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만큼 고창군과 사업자, 전주대 등 4자간 협약을 체결해 민간자본 유치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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